[경영경제]나는 오를 아파트가 좋다

"나는 오를 아파트가 좋다"는 5년간 자산을 50배나 불린 진정한 부동산 투자 고수의 책입니다. 이 책에 본인이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깨우치고 , 깨달은 모든 핵심전략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부동산 입문을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읽다 보면 결코 얕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①LTV(Loan To Value ratio) : LTV는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인정되는 자산가치의 비율, 즉 '담보대출 비율'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집의 가치를 100이라고 했을 때 얼마나 빌려줄 것인가'입니다. 1억 원짜리 주택을 구입하는데 LTV가 80% 일 경우, 8000만 원까지 빌려주겠다는 것입니다. 2000만 원만 있다면 8000만 원을 빌려 집을 살 수 있습니다.

②DSR(Debt Service Ratio) : DSR은 개인이 갚아야 할 모든 원금과 이자를 더한 값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즉,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뜻합니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을 비롯한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감안해 계산하기 때문에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할 때보다 대출한도가 줄어듭니다. 현재 DSR은 40%입니다. 1억 원을 버는 사람은 총부채의 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으로 4000만 원 이상 빌릴 수 없다는 뜻입니다.

③DTI(Debt To Income) : DTI는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의 상환액과 기타 부채에 대해 연간 상환한 이자의 합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및 기타 부채 이자 상환액이 연간 2000만원이라고 가정하고 DTI를 계산하면 연소득 5000만 원인 사람은 40%이며, 연소득 1억 원인 사람은 20%입니다. 즉, 소득이 높을수록 DTI 기준이 낮아서 고소득자이수록 대출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항목입니다.

디딤돌 대출, 특례보금자리론 대출

①디딤돌 대출 조건

5억원 이하(신혼가구 및 2 자녀 이상 가구는 6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m2이하(읍/면 지역은 100m 2 이하)
부부합산 소득 6000만 원 이하(생애최초/신혼/다자녀/2자녀 가구는 부부합산소득 7000만 원 이하)
대출한도 LTV 70%까지(생애최초는 LTV 80%까지)
대출금액 2억 5000만 원까지 가능(생애최초는 3억, 신혼/2자녀 이상 가구는 최대 4억)
금리는 소득금액과 상환기간에 따라 다르며 약 2.15%~3.00% 사이

②특례보금자리론 대출 조건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소득제한 없음
보유 주택 수 : 무주택자, 1주택자, 일시적 2주택자(3년 이내 처분조건)
대출한도 LTV 70%(생애최초는 LTV 80%까지)
DTI는 최대 60%까지
금리는 일반형과 우대형이 있으며 4.05~4.45% 사이

양도세 비과세 기준

① 비규제지역 : 1세대 1주택자가 2년 이상 보유 해야합니다.

② 규제지역 : 1세대 1주택자가 2년 이상 보유하고 2년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200만원의 취득세를 감면해주고 있습니다. 따로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혜택을 누리길 바랍니다. 단, 취득 후 3개월 이내에 전입하고 3년 이전에는 임대를 놓지 않는 조건입니다.

취득세 중과

이미 주택이 있는 상태에서 다음 주택을 추가로 매수할 때는 규제지역인지 아닌지에 따라 취득세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규제지역(강남, 서초, 용산)의 주택을 매수한 후, 비규제지역을 매수하면 둘다 취득세 중과 없이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순서를 바꿔서 비규제지역을 매수한 후, 규제지역을 매수하면 두 번째 주택에는 8%의 취득세 중과를 받게 됩니다.

북 리뷰 총평

"나는 오를 아파트가 좋다"라는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정말 많았습니다. 초반부에는 집에 대한 투자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중반부에는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이라면 가장 걱정하고 있는 대출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후반부에는 세금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기초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에 대하여 간략하면서도 많은 양을 한번에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 궁금한 분이라면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저만의 총점을 별로 매겨보겠습니다.
난이도 : ★☆☆☆☆
유익성 : ★★★★☆
즐거움 : ★★☆☆☆
추천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