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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청소년을 위한 교양

by 골디눈덩이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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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호기심이 많고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늘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갖가지 현상과 사물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 청소년들을 위해 세상의 넓고 얕은 지식과 교양을 선사해 줄 '청소년을 위한 교양'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목차

- 인문과학 - - 자연과학 -
1. 유럽의 역사
2. 철학
3. 신화
4. 문학
5. 매체
6. 음악
7. 미술
8. 종교
9. 정치
10. 지리
1. 우주
2. 지구
3. 날시와 기후
4. 생물학
5. 화학
6. 물리학
7. 수학

청소년을 위한 교양의 주요 내용

로마네스크에서 고딕까지

5세기부터 15세기까지 시기를 '텅 빈' 시기라고 불립니다. 이 시기는 다른 말로 중세시대로 고대와 르네상스를 잇는 과도기였을 뿐입니다. 이 시기에는 그리스도교가 지배하던 시기로 로마네스크 양식을 뿌리내리게 됩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은 몸이나 소재를 자연에 충실하게 묘사하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로마네스크 작품에는 죄인을 다시 올바른 길로 인도하려는 표현력이 생생하게 담기는 등 인간은 신에 비해 먼지처럼 하찮은 존재로 간주한 것이 특징입니다. 

로마네스크 시대가 지나면서 고딕 양식이 발전합니다. 고딕 양식은 로마네스크 양식과 마찬가지로 종교를 전파하려는 과제를 안고 출발했지만 수단은 달랐습니다. 고딕 양식은 신에게 자신의 영혼을 끌여당 겨지길 바랐습니다. 대게 하늘을 찌를 듯이 높게 지어진 대성당들이 특징입니다. 

르네상스

르네상스는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고딕과 함께 중세가 막을 내리면서 새로운 시대, 즉 근세가 시작된 것입니다. 르네상스에서는 인간 개인의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르네상스는 이탈리아에서 크게 발전합니다. 르네상스의 시대에는 과학 또한 발전하면서 이는 미술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미술가들은 이제 해부학과 수학에서 얻은 새로운 인식들을 작품에 적용함으로써 미술을 과학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새롭게 발견된 것들 중 하나가 원근법입니다. 원근법의 도움으로 3차원의 공간의 선들을 정확한 공법에 의해 2차원이 평면에 그릴 수 있어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바로크

바로크 미술은 예전의 어떤 미술에서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효과와 회화적 환상에 매료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르네상스에서 시작된 자연을 충실히 묘사하려는 노력들은 바로크 시대에서는 관람자로 하여금 작품에 유혹을 당하도록 화려한 기풍과 유희가 가미되었습니다. 즉 '미술을 위한 미술'이 된 것입니다. 르네상스에서는 균형과 이상이 중점이었다면, 바로크에서는 화려함과 웅장함 그리고 강렬함이 목표였습니다.

로코코

바로크와 로코코의 경계를 명확하게 긋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바로크의 생기 넘치면서 속되 보이는 감각성은 로코코에서는 섬세하고 요염한 에로틱으로 발전했고, 생명의 기쁨은 더 이상 격렬한 열정이 아니라 명량함과 우아한 격조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로코코 그림들은 매일 야외 축제만 벌이는 연인들과 희희낙락하는 삶의 그림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상주의

1870년대 미술 양식의 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인상주의입니다. 인상주의의 대표자로는 르누아르, 마네, 모네, 드가, 세잔, 반 고흐를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에는 전혀 없었던 방식으로 평면과 색채를 다루었습니다. 분명한 윤곽 없이 수만은 물감들의 짧은 붓터치로 그림을 채웠습니다. 이런 붗 터치로 빛과 그림자의 유희가 생겨납니다. 이상주의 화가들은 빛이 일으키는 변화가 무엇을 그리느냐보다 더 중요했습니다. 

인상파는 일상적인 주변 환경에서 소재를 얻었습니다. 또한 예술을 외부로부터 주문으로 생산되는 타율적인 도구가 아닌 자기 목적을 가진 순수 창작품으로 이해되기 시작한 시점도 이때부터입니다.

북리뷰 총평

이 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지식이나 교양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역사, 예술, 철학, 문학, 과학 등 학문에 대해서 재미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권의 책에 모든 것을 담아낼 수는 없지만 독자로 하여금 자극을 주어 앞으로의 지식을 얻는데 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고리타분한 내용은 전혀 없고 필요한 상식 위주로 되어 있어 책을 읽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머릿속이 환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학착시절 얼핏 들었던 내용들이 깨어나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만의 총점을 별로 매겨보겠습니다.
난이도 : 
유익성 : ★★
즐거움 : 
추천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