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원리"라는 책은 인간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지혜와 교훈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다양한 예시와 이야기들 통해 보다 직관적이면서 유쾌하게 교훈을 설명하고 있어 읽는 동안 재미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목차
- 달인을 만드는 2%
- 힘을 다하여 : 지성 계발
- 마을 다하여 : 감성 계발
- 목숨을 다하여 : 의지 계발
- 치유
- 인생 비전
- 무지개 원리
'무지개 원리'의 주요 메시지
무지개 원리 1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사람마다 자신이 다니기를 좋아하는 '생각의 길'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습관적으로 드러내는 생각 패턴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 길과 방식이 부정적으로 굳은 사람은 아무리 확실한 기회가 찾아와도 거기서 위험 요인만을 봅니다. 한편 그 길과 방식이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거기서 기회를 찾아냅니다. 따라서 행복과 성공은 이미 그 '생각의 길'에 따라 정해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잡초가 무성한 지대에 길에 내리면 길을 닦고 자주 왕래하여 긍정의 길로 만들어야 합니다.
무지개 원리 2 : 지혜의 씨앗을 뿌리라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식을 쌓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현대인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선비가 강을 건너는데 뱃사공에게 으스대며 물어봅니다. "자네는 글을 지을 주 아는가?", "글은 읽을 줄 아는가?",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을 아는가?" 하지만 뱃사공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자 선비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럼 세상 사는 맛을 잘 모르겠구먼." 이때 배가 암초에 부딪혀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반대로 뱃사공이 선비에게 물어봅니다. "선비님은 헤엄은 치실 줄 아십니까?" 그러자 선비는 헤엄을 칠 줄 모른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뱃사공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럼 선비님은 죽은 목숨이네요."
이야기 속 선비는 어쩌면 많은 지식을 자랑했지만 정작 '살아남는 법'을 모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령 세상의 지식은 모자라더라도 살아남는 법을 아는 사공이 더 큰 지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음을 다스리게 한다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보석 세공인을 불러 이렇게 지시합니다. "나를 위한 반지를 만들어라. 그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두었을 때 기쁨을 억제할 수 있는 글귀를 새기고, 반대로 내가 절망에 빠졌을 때 나를 구해낼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보석공은 이 말을 듣고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솔로몬 왕자를 찾아갑니다. 솔로몬 왕자는 다음과 같이 글귀를 새기라고 조언합니다.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무지개 원리 5 : 말을 다스리라
유다인의 지혜서 《탈무드》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왕이 광대 2명을 불러 한 사람이 게는 '세상에서 가장 악한 것'을 찾아오라고 하고, 다른 한 사람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선한 것'을 찾아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두 광대의 답은 같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혀'라고 답한 것입니다. 혀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을 항상 약이 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위해 사용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말을 먹고 자랍니다.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지에 따라 그 결실이 달라집니다. 미국 어느 교도소의 90%가 성장하는 동안 부모로부터 "너 같은 녀석은 결국 교도소에 갈 거야"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괴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보이는 대로 대접하면 결국 그보다 못한 사람을 만들지만, 잠재력대로 대접하면 그보다 큰 사람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희망적인 말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특히 자녀에게 격려와 축복 그리고 승리의 말이 보약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무지개 원리 6 : 습관을 길들이라
성공도 습관입니다. 축구에서 '골을 넣어 본 사람이 또 넣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맥스웰 몰츠라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성공 습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인쇄업계 일하는 최고의 세일즈맨입니다. 그는 하루 일과를 시작할 때 처음 들르는 곳을 '아군 지역'으로 스케줄을 조정합니다. 처음에 호의적인 고객한테 먼저 가서 예의 바른 대접을 받고, 나중에 잠재적인 고객이나 상대하기 힘든 거래처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는 '작은 승리가 큰 승리를 불러온다.'는 말을 통해 처음의 성공한 경험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매일 무엇인가를 성공하는 습관을 기르는 행동은 더 큰 에너지와 열정이 필요한 때에도 똑같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무지개 원리 7 :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구약성경에서 요셉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서 열한 번째였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야곱이 그토록 사랑하던 라헬이 낳은 첫 번째 아들이었기에 다른 형제들보다 더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결과 다른 형제들의 질투로 왕따 취급을 당하며 심지어 작당하여 이집트의 노예로 팔아 버립니다.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은 여러 역경을 당하지만, 이집트 파라오 꿈을 해몽하고 앞으로 다가올 7년 가뭄을 대비하게 함으로써 이집트의 파라오 다음가는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극심한 가뭄이 들자 요셉의 형제들은 이집트에 왔다가 요셉을 만나게 됩니다. 형제들은 요셉을 버린 잘못으로 보복을 당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요셉은 대인배였습니다. 그는 하느님의 섭리를 믿었기에 그들을 용서하고 이렇게 말합니다. "형님들은 나에게 악을 꾸몄지만, 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안 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이를 통해 더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기대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북리뷰 총평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참 매력적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현대인들은 정말 바쁘게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해 지식을 쌓고 남들을 짓밟으며 본인들이 돋보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결국은 시기를 사게 되며 나중에 후회를 만들곤 합니다. 이 책의 교훈을 통해 본인의 진실된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우화나 이야기를 통해 읽는 내내 지루함을 느낄 수 없이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저만의 총점을 별로 매겨보겠습니다.
난이도 : ☆☆☆☆☆
유익성 : ★★★★★
즐거움 : ★★★★★
추천도 : ★★★★★